코로나19와 함께 등장한 사회적거리두기로 모임이 제한되고 감염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하며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. 그런데 보통 수준 혹은 중증의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으로 우울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.
먼저 우울한 사람들이 피해야 할 것들부터 살펴보면,
카페인, 알코올, 정제음식, 가공오일은 피해야 할 음식입니다. 특히 불안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카페인은 가장 피해야 할 음식으로 이는 수면을 어렵게 하고 불안증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되도록 카페인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알코올 역시 피해야 합니다.
우울증을 완화하는데 도움되는 것들은,
셀레늄, 비타민D, 오메가3-지방산, 산화방지제, 비타민B, 아연,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입니다.
셀레늄은 곡물, 견과류 및 해산물, 간 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 비타민D는 연어, 참치, 고등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햇볕을 쬐는 것으로도 손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.
연어, 정어리, 참치, 고등어, 아마씨, 아마 인유, 치아 씨앗, 호두 및 아몬드, 너트와 씨앗류 등을 많이 섭취할수록 오메가3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.
비타민 B는 우울증과 같은 기분 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. 비타민 B12와 엽산, 또는 비타민 B9는 모두 기분 장애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. 비타민B는 달걀, 고기, 생선, 굴, 우유, 전체 곡물을 통해 섭취 가능하고 채소, 과일 및 과일 주스, 견과류, 콩, 전체 곡물, 유제품, 육류 및 가금류, 해물, 달걀 등을 통해 엽산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.
아연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. 전체 곡물, 굴, 콩 및 견과 등은 아연 섭취를 위한 좋은 음식원입니다.
단백질은 모든 사람에게 필수적이지만 일부 단백질은 우울증 환자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참치, 칠면조 및 병아리콩과 같은 음식에는 적절한 수준의 트립토판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세로토닌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.
고도로 가공되거나 정제된 오일은 오메가6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메가6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체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뇌의 염증 생성을 촉진해 우울증을 강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.
어려운 시기에 잘 챙겨서 먹으면서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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